건강을 위협하는 초미세 플라스틱 보이지 않는 적
목차
- 일상 속 숨겨진 위협, 초미세 플라스틱
- 초미세 플라스틱이란 무엇인가?
- 생수병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진실
- 건강에 미치는 영향: 면역질환부터 암 발병까지
- 환경오염과 초미세 플라스틱
- 플라스틱 사용 감소와 대체재의 필요성
1. 일상 속 숨겨진 위협, 초미세 플라스틱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 하지만 종종 간과되는 위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바로 '초미세 나노 플라스틱'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생수병에서 시작된 이 문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건강을 조용히 위협하고 있습니다.
2. 초미세 나노 플라스틱이란 무엇인가?
초미세 플라스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매우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을 의미합니다. 이 조각들은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데, 미세 플라스틱이 5mm 미만 크기의 플라스틱인데, 초미세(나노) 플라스틱은 100nm(나노미터) 미만 크기를 가지고 있죠. 흔히 사용하는 생수병, 심지어 종이컵에도 이런 초미세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 생수병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것
생수병이 우리 일상에 필수적인 아이템이 된 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 평범한 물건에서 충격적인 발견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립과학원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1리터짜리 생수병을 유리섬유 필터 여과목으로 걸러서 확인해본 결과,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플라스틱 조각이 약 24만 개에서 40만 개 가까이 녹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나노플라스틱의 주요 원인은 생수의 오염물질을 걸러내는데 사용되는 역삼투막 필터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초)미세 플라스틱은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면역질환, 자궁암, 유방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 발병 위험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초)미세 플라스틱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대부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간과 혈액으로 흡수되어 전신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건강에 미치는 영향: 면역질환부터 암 발병까지
초미세 플라스틱은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면역질환, 자궁암, 유방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 발병 위험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초미세 플라스틱의 크기가 너무 작아 대부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간과 혈액으로 흡수되어, 전신에 걸쳐 여러 장기들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염증 반응이나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구 경북과학기술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초미세 플라스틱이 뇌로 올라가 신경독성을 유발하여 뇌 건강과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신경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한국 원자력 의학원에서는 초미세플라스틱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가속화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있습니다.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밝혀진 바로는 미토콘드리아를 미세하게 손상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런 미세한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은 다른 약한 독성이 있는 물질과 함께 있을 경우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급격한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금 이온과 함께 처리한 초미세 플라스틱에 의해 미토콘드리아가 깨지거나 망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시 말해, 초미세 플라스틱이 몸 속에 분포되면서 세포 안에 있는 미토콘드리아에 영향을 주고 다른 물질에 의한 독성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5. 환경 오염과 (초)미세 플라스틱
초미세 플라스틱의 문제는 건강 위협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환경 오염의 중대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현재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 섭취하는 음식물과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미세 플라스틱 등은 우리 몸에 흡수될 수 있는 상황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계 자연기금(WWF)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는 일주일에 최대 5g의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으며, 이는 매주 신용카드 한 장을 먹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이면 1년에 약 50장을 먹는 셈인데, 이는 생각보다 많은 양입니다. 또한, 종이컵에서도 리터 당 조 단위의 초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녹아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NIST 연구팀에서 시중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종이컵에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담아 20분간 방치한 후 분석한 결과, 100도씨의 물을 담았던 일회용 컵에서는 리터당 5조 1000억 개의 플라스틱이 발견되었고, 22도씨의 물에서는 리터당 2조 8천억 개의 플라스틱이 발견되었습니다.
6. 플라스틱 사용 감소와 대체재의 필요성
우리는 이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대체 재료를 찾아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 이미 많은 나라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죠. 최근 탄소 중립포인트 제도라고 해서 카페에 가면 일회용컵이 아닌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탄소 중립포인트 어플을 통해서 연간 7만원 가량의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제도도 시행중입니다.이러한 노력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다음시간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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